02-598-6903
10:00 ~ 17:00 (주말, 공휴일 제외)
아이쿠스(국제문화교류법인) | 대표. 이성환
사업자등록번호. 105-87-87375 [사업자등록정보확인]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주흥길 3 400호
이메일. icoos@icoos.co.kr | 팩스. 0504-068-7680
통신판매업신고번호. 2026-서울서초-0740 | 관광사업등록번호. 제 2026-000007호
자사는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공제영업보증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영업보증보험: 5천만원
아이쿠스의 소유, 운영, 관리하는 웹사이트 및 앱 내의 상품, 이벤트 정보, 디자인, UI등을 포함한 일체의 콘텐츠에 대한 무단 복제, 배포, 전송, 스크래핑 등의 행위는 저작권법 등 관련 법령에 의하여 엄격히 금지됩니다.
COPYRIGHT (C) 아이쿠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 정보
아이쿠스(국제문화교류법인) | 대표. 이성환 | 사업자등록번호. 105-87-87375 [사업자등록정보확인]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주흥길 3 400호 | 이메일. icoos@icoos.co.kr | 팩스. 0504-068-7680
통신판매업신고번호. 2026-서울서초-0740 | 관광사업등록번호. 제 2026-000007호
자사는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공제영업보증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영업보증보험: 5천만
아이쿠스의 소유, 운영, 관리하는 웹사이트 및 앱 내의 상품, 판매자 정보, 이벤트 정보, 디자인, UI 등을 포함한 일체의 콘텐츠에 대한 무단 복제, 배포, 전송, 스크래핑 등의 행위는 저작권법 등 관련 법령에 의하여 엄격히 금지됩니다.
문의 전화
02-598-6903
10:00 ~ 17:00 (주말, 공휴일 제외)
📌 참가 프로그램 및 성함
유럽드리머즈 202기 | 임소연
✨ 여행 속 최고의 순간을 적어주세요.
202기의 모든 분들과 함께 보냈던 모든 순간이 최고의 순간이라고 말한다면 너무나 가식적으로 보일까요? 하지만 여행이 끝나고 일상으로의 복귀가 끝난 지금 돌아보면 모든 순간이 찬란하고 즐거워서 어느 한 순간을 뽑는 것이 무척 어렵기만 합니다.
그래서 누군가와 함께했던 특정한 순간을 고르는 대신, 빈이라는 도시와 충동적으로 위험할 수도 있는 선택을 했던 제가 스스로에게 선물해 준 가장 감동적인 찰나를 떠올려 보려 합니다. 바로 홀로 야경을 보러 알베르티나 테라스로 향하던 길 한복판에서 목격했던 한 커플의 프로포즈 순간입니다.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는 거리에서 무릎을 꿇던 남성분과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반지를 받아주던 여성분, 그리고 지나가던 이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발걸음을 멈추고 박수와 환호를 보내던 그 장면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촬영지였던 도시에서 영화 같은 순간을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감동은 너무나도 컸던 것 같아요. 혼자 걸어가던 그 밤의 길이 그 프로포즈를 목격하던 순간부터 전혀 무섭지 않고 몽글몽글한 기대의 공간으로 변화했던 것 같습니다.
🔎 왜 아이쿠스를 선택했나요? 어떤 점이 가장 기억에 남았나요?
이전부터 대학에 다닐 때 꼭 동기와 유럽 여행을 가고 싶다는 로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보니 벌써 3학년 1학기가 끝나가고 있었고, 정말 이번 방학이 아니라면 대학생 신분으로 유럽 여행을 갈 기회가 사라질 것 같아 마음이 조급해질 때 즈음 학교 게시판에 붙어있던 아이쿠스 홍보 포스터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할 때 가장 걱정이던 이동과 숙소만 정해주고, 일정은 개인이 원하는 대로 짤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는 장기 세미 패키지라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들어 그 자리에서 동기를 설득한 뒤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조를 짜주고 조원들과 함께 다닌다는 부분은 잘 알지 못한 채로 신청하였는데, 오히려 아이쿠스에서 조를 짜주어 조원들과 함께 다닐 수 있었던 점이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매력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 여행하는 것에 설레임 반 걱정 반이었지만, 처음 만난 사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금세 친해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원래 동기와 여행을 가고 싶었기 때문에 동반 신청을 하였지만, 혼자 신청하여 여행을 오더라도 전혀 어색함이나 무리 없이 행복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매니저님, 스텝님과 함께 했던 온앤오프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직은 조금 어색함이 남아있던 조원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도 하고 술도 마시며 허물 없이 친해질 수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카드 게임을 진행하면서 저도 몰랐던 저의 새로운 모습도 발견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 가장 좋았던 도시는?
저는 오스트리아 빈🇦🇹이 가장 좋았습니다!
저는 이 여행을 오기 전부터 가장 기대하던 도시가 빈이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비포 선라이즈의 촬영지가 빈이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인가 빈에 도착했을 때부터 두근거림이 멈추질 않았고 모든 순간 순간들이 소중하고 즐거웠습니다. 주인공들이 기차역에서 내려 여행지를 추천받던 다리를 시작으로, 알베르티나 테라스처럼 영화 속 주인공들이 거닐었던 장소들을 열심히 따라 걸어보았습니다. 영화의 배경과 주인공들의 대화를 떠올리며 잠시 공상에 빠지기도 하고 작은 골목길을 발견하면 그다지 살 것도 없지만 모든 상점들에 들어가 멍하니 구경을 하고 그다지 쓸 일도 없을 것 같은 물건들을 살지 말지 고민하는 거창하지 않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중간중간 보이는 공원에 앉아 멍하니 주변을 구경하거나 뜨개질을 하던 시간과 빈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 덕분에 여행 내내 기분이 몽실몽실 들뜨는 걸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하루를 느긋하게 마무리하고 숙소에서 쉬던 중이었어요. 이대로 빈에서의 밤을 그냥 보내기엔 너무 아쉽고 억울한 마음이 들어, 밤 10시에 무작정 홀로 지하철에 몸을 실었습니다. 오직 밤의 빈을 마주하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다시 알베르티나 테라스로 향했습니다. 역에서 내려 테라스로 걸어가는 길에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하던 한 커플을 목격하기도 하고, 지나가는 아기에게 손을 흔들며 작은 장난을 치기도 했습니다. 밤의 알베르티나 테라스는 수많은 사람으로 북적이고 있었지만, 그 왁자지환함조차 참 정겨웠어요. 마침 그곳에서 이번 여행을 함께 떠났던 기수들을 운명처럼 만나 밤하늘 아래서 사진도 남기고 한참 수다를 떨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엔 프라터 공원에 들러 조용히 빛나는 대관람차를 눈에 담기도 했습니다. 짧은 밤이었지만 낮 동안 즐겼던 시간 못지않게 참 알차고 다정한 순간들이었습니다. 늦은 밤 혼자 걸었음에도 조금도 무섭지 않고, 도시 전체가 포근하게 나를 안아주는 듯한 안전함과 따뜻함이 가득했던 빈의 밤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 앞으로 유럽 여행을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
무엇이든 너무 겁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유럽이 아무래도 멀고 낯선 곳이지만 결국에는 사람 사는 곳이더라구요. 곤란해하며 다가가면 누구라도 웃으며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고, 언어가 통하지 않더라도 열심히 손짓과 발짓을 섞어가며 번역기의 도움을 받는다면 못할 일이 없었습니다.
사실 저는 여행 전 혹시 모른다는 마음으로 각 나라의 현실적인 부분, 어쩌면 부정적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들을 많이 찾아보았습니다. 여행 중 저는 제가 찾아봤던 부정적인 경험을 종종 실제로 했었지만, 이 부정적인 일들을 모두 잊을 수 있을만큼 소중하고 행복했던 시간들이 더 많았습니다. 오히려 과장된 부분이 더 많은 경우도 있었어요. 그러니 부디! 저처럼 지레 겁먹지 마시고 용기있게 소신있게 하고 싶던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여행이란 우리가 일상에서 벗어나 비일상과 일상의 경계에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더욱 설레이고 소중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 잔뜩 있는, 평소의 내가 아니라도 괜찮은 곳에서 한 번쯤 해보고 싶었던 일을 모두 해보고 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여행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평소에 부끄러워 입지 못했던 옷들을 과감히 입어보고, 하지 못했던 행동과 경험을 하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아 자꾸 문장이 길어지는데... ㅎㅎ 정말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이야기하자면, 꼭 유명 관광지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고 싶어요. 저는 사람 몰리는 것이 싫었기 때문에 가끔은 그냥 골목길을 누비며 시간을 보냈는데요, 오히려 그곳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인연을 만나거나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혹시 유럽 여행을 갈 예정이라면 일정을 느슨하게 잡고 남는 시간마다 각 도시의 골목골목을 누비는 경험을 꼭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여행 중 촬영한 인생샷을 남겨주세요. (최소 10장)
유럽드리머즈 프로그램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