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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드리머즈 202기 | 김주현
✨ 여행 속 최고의 순간을 적어주세요.
우선 저는 이번 유럽이 첫 해외여행이었습니다. 기대와 걱정을 한 몸에 안고 비행기를 탔던게 엊그제 같네요…
그 순간을 시작으로 영국 입국 당일 저녁에 조원들과 처음 만나서 경치 좋은 언덕을 올라갔던 날, 노을 진 저녁즈음에 바라봤던 런던의 풍경은 건물들로 빼곡했지만 그림같이 아름다웠습니다. 이때 사진을 보니 다시 그 순간을 느끼고 싶네요!
영국하면 생각나는 랜드마크인 빅 벤의 야경을 보기위해 조원들과 다같이 가서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단체사진도 찍었던 기억도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밤에 보는 빅 벤과 런던아이 그리고 주변 배경들이 너무 예뻤고 왜 랜드마크인지 단번에 이해되었습니다. 사실 야경 보기 전 날 낮에 빅 벤을 보러갔지만 너무 더워서 바로 앞에 빅 벤을 놔두고 물 사러 마트를 찾아 다녔던 기억도 갑자기 떠오르네요:)
영국에 있던 일주일 중 가장 날씨가 시원했던 날에 세븐시스터즈를 갔던 기억도 영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추억입니다. 숙소에서 세븐시스터즈까지 약 3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어서 힘들었지만 ‘고생 끝에 낙이온다.‘ 라는 말이 이럴 때 쓰는구나 싶을 정도로 브라이튼의 바다와 버스에서 내린 후 보였던 아름다운 세븐시스터즈의 절벽은 결코 잊지 못할, 지금까지 본 자연경관 중 가장 자연에게 압도당했다 싶었습니다. 저희 조는 세븐시스터즈를 영국 마지막 날의 일정으로 잡았으나 몇몇 조원들이 컨디션 관리로 오지 않는다고 하자 제가 끝까지 가자고 말한 결과, 조원 다 같이 최고의 날씨 속에서 최고의 경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유럽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거기서도 조원들 단체사진과 개인컷을 정말 많이 찍어주고 찍혔던 기억이 납니다! 세븐시스터즈가 숙소에서 멀지만 그 이동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숙소 도착하고 짐 놔두자마자 파리의 야경을 보기위해 바로 바토무슈를 타러 갔던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바토무슈에서 봤던 에펠탑의 야경은 생각한 것보다 훨씬 거대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에펠탑은 그냥 철탑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반성하고 왔습니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조원들이랑 셀카모드로 사진을 여러장 찍었는데 모든 사진이 흔들려서 나왔지만 저는 그 사진들을 참 좋아한답니다 😏
스위스 인터라켄에서는 저희 조 모두 패러글라이딩을 선택했습니다. 스위스 패러글라이딩은 정말로 유럽여행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패러글라이딩 액티비티 값을 결제할 때는 손이 떨렸지만 언제 스위스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해보겠나라는 생각만 했습니다. 그리고 뛰어내려 하늘에서 바라본 스위스 풍경은 제가 느끼고 있는 이 감정을 어떤 말로 표현을 해야할까 싶을 정도로 최고의 순간이었습니다!! 하늘을 날고있는 상태에서 내려다본 가장 아름다운 색상의 호수, 아기자기한 집들, 바로 앞에 그 무엇보다 위압감있게 자리잡고 있던 만년설까지, 정말 스위스를 이루고 있는 요소들 하나하나 합쳐져서 최고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패러글라이딩에서 내린 후 천천히 걸으면서 스위스를 눈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스위스에서는 치즈퐁듀를 그래도 먹어봐야한다는 조원들 덕분에 먹으러 갔던 치즈퐁듀는 아마 제가 먹어본 치즈 중 가장 비쌌고 앞으로도 비싸겠지만 맛있게 먹으며 정말 물가빼곤 완벽한 국가였음에 틀림없다고 확신하기도 했습니다 😎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숙소 도착하고 조원들 다같이 초콜릿와인🍷과 컵라면 그리고 짜파구리♡를 끓여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초콜릿와인은 아이쿠스 매니저님과 스탭님께서 준비해주신 작은 이벤트였던 퀴즈에서 저희 조원이 퀴즈를 맞춰 상품으로 받았던 것인데요, 다같이 짠하면서 오스트리아에서의 첫 날 밤을 보내며 재밌는 이야기를 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그 다음 날 밤에 오스트리아 빈 시청에서 필름페스티벌을 보고 오페라하우스 야경을 보러 다같이 야경스팟으로 이동해서 봤던 건물도 정말 예뻤습니다. 밤의 유럽은 건물 분위기에 맞게 조명 색상 선정을 잘한다는 생각도 들었으며 그 장소에서 관광객 5팀이 저에게 사진촬영을 부탁했던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 상황이 웃겼고 모두 찍어드리면서 뿌듯함과 동시에 카메라 속에서 환히 웃고계시던 관광객분들을 보면서 저도 빈에서의 소소하고 행복한 기억을 하나 담아가는거 같아서 괜히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마지막 국가였던 체코에서 보냈던 마지막 밤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유럽 역사에 기록이 남을 무더위를 보내면서 하루가 정말 길다고 생각했던 날들도 있었지만 막상 마지막 날 카를교에서 프라하의 야경을 보니 정말 오늘이 마지막인가, 20일이 언제 지나간건가, 내일이면 비행기를 탄다니 시간이 너무 빠르다고 아쉬워했습니다. 그 날 밤에 유럽에서 지나갔던 순간들을 반추하며 다시는 오기 힘들지도 모를 이 곳에서 그 무엇보다 소중한 추억과 잊고 싶지 않은 기억들을 다 담고 한국으로 귀국하는구나, 정말 이 여행을 고민했던 지난 시간들이 무색했을 정도로 이번 여행을 잘 즐기다가 가는구나, 정말 오길 잘했다, 지금 아니면 언제 올 수 있겠나 생각하며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 왜 아이쿠스를 선택했나요? 어떤 점이 가장 기억에 남았나요?
위의 두 요소가 여행에 있어서 가장 귀찮은데, 해당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덕분에 조원들끼리 출국 전에 여러차례 온라인회의를 하면서 오로지 각 국가, 도시별 일정을 짜는데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필요한 장소는 예약을 하면서 더욱 알차고 열심히 여행을 다닐 수 있었습니다! (7️⃣조 모두 고생했고 고마웠다… 여러분들이 짱이야👍)
그리고 여행 중 신뢰할 수 있는 매니저님과 스태프님께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고생하십니다! 🥹
여행가기 전에는 각 국가와 도시별로 잘 정리되어있는 가이드북을 제공해주시는데 이 가이드북 덕분에 저희 조가 일정을 짜는데 더욱 수월하게 짤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행 중에서도 해당 국가나 도시에 도착할 경우 교통권, 맛집 등 놓칠 수도 있던 부분을 다시 공지해주셔서 편리하게 다녔습니다. 저희 조는 맛집을 많이 참고해서 다녔던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위에서 작성했던 매니저님과 스태프님께서 준비하신 작은 이벤트에 저희 조원이 초콜릿와인을 받아 다같이 나눠마셨던 것도 두 분께서 준비하셨고, 여기서 끝이 아니라 ‘온앤오프‘ 프로그램으로 여행 중 하루를 정해 매니저님, 스태프님 그리고 조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와인이랑 과일을 먹으며 여러가지 이야기들, 여행 중에 있었던 일 등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던 것도 기억에 남으며 그 시간 덕분에 모두가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 가장 좋았던 도시는?
인터라켄을 여행 전부터 가장 기대했던 도시로 뽑았을 정도로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마침내 도착해서 바라봤던 인터라켄은 세상에 이런 국가와 도시가 존재했는걸 모르고 살 뻔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제가 바라봤던 이 풍경은 누구도 안 좋아할 수 없는 자연경관을 가진 도시임에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라켄 하늘에서 아름다운 만년설과 함께 봤던 스위스의 풍경들을 발 밑에 두고 패러글라이딩을 한 것까지 정말 완벽했던 순간들만 경험하며 인터라켄을 여행했습니다, 단언컨대 가장 좋았던 도시였습니다!
인터라켄은 다시 가서 융프라우도 꼭 가보고싶었습니다, 꼭 다시 오고 싶습니다 😍
💙 앞으로 유럽 여행을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
해외여행이 처음인데다가 한국에서 굉장히 먼 국가고 모르는 사람들과 20일이라는 긴 시간동안 여행하는게 과연 괜찮을까 많이 망설였지만, 여행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와 이 후기를 쓰고 있는 지금은 정말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고민하고 있는 지금이 가장 젊을 때입니다, 골든타임이예요! 수많은 후기들이 여러분들을 유럽으로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 차례입니다!
앞으로 펼쳐질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젊음에 유럽에서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 하나 남기고 가는 건 어떨까요?😎
📸 여행 중 촬영한 인생샷을 남겨주세요. (최소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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